‘국민 MC’ 유재석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 19일 유재석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의 아내인 나경은 전 MBC 아나운서가 둘째를 임신했다고 공식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재석과 나경은 부부가 둘째를 임신한 것이 맞다”라며 “새해 전해진 큰 선물에 매우 기뻐하고 있지만, 아직 임신 초기인 상태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유재석과 나경은 전 아나운서 부부는 결혼 10년 만에, 첫 아이인 아들 지호 군을 출산한 지 8년 만에 둘째를 얻게 됐다.
유재석은 과거 방송에서 “둘째를 갖기 위해 노력해보려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유재석은 KBS ‘해피투게더’에서 둘째 계획을 이야기하며 조세호가 아들이 좋냐, 딸이 좋냐고 묻자 “개인적으로는 둘 다 괜찮지만 기왕이면 딸이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에서 출연하는 내내 나경은 전 아나운서의 애칭인 ‘마봉춘’을 언급했고, 두 사람은 사랑을 키워 지난 2008년 결혼에 골인했다.point 166 |
유재석은 지난 2016년 12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당시 아들 지호 군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point 63 |
당시 유재석은 “지호는 내가 연예인이라는 건 알지만 그런 걸 나가서 얘기하지는 않는다”며 “지호는 원래 TV를 잘 안 봐서 아빠가 얼마나 유명한지 모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point 162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