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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서로 ‘하나’가 되어 태어난 결합 쌍둥이의 분리 수술 이후, 믿을 수 없는 근황


이 쌍둥이 자매가 태어났을 때 의사들은 둘의 생존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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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분리 수술 후 자매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만큼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Cincinnati Children’s

 

자매의 엄마 Misty Oglesby는 아이들을 임신했을 때 두 쌍둥이가 결합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당시 의료진 모두 조심스럽게 경과를 지켜보았고 임신 31주 때 제왕절개 수술로 아이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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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cinnati Children’s

 

그렇게 세상 밖으로 나온 샤일라와 세라는 당시 서로의 복부가 결합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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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심장과 폐는 분리되어 있지만, 간을 공유하고 있었다.

 

엄마 미스티와 아빠 커티스 부부는 두 딸을 잃을까 두렵기도 했지만 두 자매를 분리하는 까다로운 수술에 동의했다.

 

Cincinnati Childr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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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는 “우리가 아이를 다시 볼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어요.”, “분리수술을 해야 한다는 건 알았지만, 그걸 결정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웠어요.” 말하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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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 수술 이후에도 세라의 선천성 심장 문제로 몇 차례 수술을 진행해야했지만, 다행히도 전반적인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Youtube / Inside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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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 흐른 지금, 두 소녀는 너무나 잘 자라고 있다.

 

Cincinnati Childr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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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쌍둥이의 경과에 깜짝 놀랐고, 아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쌍둥이의 부모님에 대해서도 칭찬의 말을 남겼다고 전해졌다.

 

신시내티 태아 센터의 외과 임원인 Foong-Yen Lim 박사는 “그들은 아기를 돌보는 데 아주 능숙하고 훌륭해요.”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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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cinnati Children’s

 

미스티는 “쌍둥이는 나의 기적이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에 경외심을 느끼게 된다.”며 기쁨과 행복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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