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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끝난 뒤 ‘후원’ 끊긴 보육원 출신 ‘봅슬레이’ 선수의 안타까운 사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봅슬레이 국가대표 팀은 자랑스러운 은메달을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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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안타깝게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끝난 뒤 한국 봅슬레이 국가 대표 상비군 운영이 중단되면서 많은 봅슬레이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지난 14일 강원 연맹 소속 봅슬레이 선수 강한은 운동을 계속 하고 싶다며 크라우드 펀딩 후원을 받기 시작했다.

강한 선수는 엄니, 아버지가 계시지 않아 보육원에서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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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그는 운동을 계속 하려면 후원이 절실하다.

그는 택배 상하차, 배달 등 그는 아르바이트와 운동을 병행하며 월세와 식비를 내고있다.

그러나 운동과 경제활동을 동시에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다.

강한 선수가 매달 쓰는 비용은 월세 25만원, 식비 36만원, 병원비 45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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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본래 카바디 국가 대표 선수였지만 어린 시절 보육원 또래 아이들에게 폭행을 당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우울증 등을 앓으며 트라우마로 인해 카바디를 포기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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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는 기적적으로 PTSD 증상이 많이 나아졌고, 트라우마가 나타나지 않는 봅슬레이 선수의 삶을 택했다.

그는 “죽기 전 엄마, 아빠를 한 번 만나보고 싶다”며 “올림픽 메달을 따서 유명해진 뒤 엄마 아빠를 꼭 찾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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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다음 시합을 위한 준비기간인 5개월 동안만 마음 편히 훈련을 할 수 있게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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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죽기 전 엄마, 아빠를 한 번 만나보고 싶다”며 “올림픽 메달을 따서 유명해진 뒤 엄마 아빠를 꼭 찾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다음 시합을 위한 준비기간인 5개월 동안만 마음 편히 훈련을 할 수 있게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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