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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몰래 먹은 뒤 ‘소변’ 넣어 양 맞춘 뒤, 도망..라이더를 잡을 수 있었던 리뷰(사진)


국물 몰래 먹은 뒤 ‘소변’ 넣어 양 맞춘 뒤, 도망..라이더를 잡을 수 있었던 리뷰(사진)

푸드 라이더들이 고객들에게 배달해야 할 음식을 몰래 빼먹는 일이 가끔가다 일어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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环球时报

최근에는 안심 스티커 등을 이용해 이를 막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도 충격적인 방법으로 꼼수를 부리는 배달원이 있어 거센 비판과 충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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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환구시보’에 따르면 위린시의 한 음식점에서 배달원으로 일한 A씨가 손님들에게 자신의 소변을 몰래 타 음식을 갖다준 것으로 파악돼 충격을 주고 있다.

WeChat

A씨는 최근 ‘위챗(WeChat)’에 고객의 테이크아웃 음식을 몰래 빼먹은 뒤 쥐 배설물이나 소변 등으로 양을 맞춰 갖다주는 영상을 마치 ‘꿀팁’ 인 것처럼 사람들한테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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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그는 배달할 음식을 먹은 후 양이 부족해지자 소변으로 보이는 노란색 액체를 포장 용기 안에 부었다.

기함을 금치 못할 광경에 즉시 거센 비판이 쏟아졌고 누리꾼들은 음식점이 어디인지 알아내야 한다며 널리 퍼뜨렸다.

环球时报

해당 영상을 접한 업체 측 사장은 순간 최근 배달 리뷰 글과 함께 일을 그만둔 라이더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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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서 손님은 라이더가 배달한 음식을 먹고 “오줌 맛이 난다”며 악평을 쏟아낸 뒤 별점 1점을 줬다.

당시에는 황당한 억지라고 생각하며 넘겼던 사장은 그제야 등골이 서늘해졌다.

업체 측은 곧바로 라이더를 경찰에 신고하고 테이크 아웃 배달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위린시 공안 당국은 영상을 올린 남성을 긴급 체포하고 사건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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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위린시 시장 감독국은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식품의 외부 포장을 밀봉하는 데 사용하는 식품 안심 스티커를 부착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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