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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치료 받고 까먹고 머리에 ‘침’ 꽂은 채로 버스 타러 간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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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서 바늘보다 더 긴 침을 머리에 맞는 환자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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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으로도 무서운 이런 긴 침을 맞고 나서 제거하는 것을 깜빡하고 집에 간 환자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

 

온라인 뉴스 미디어 사이트인 바스틸레는 머리에 9개나 되는 침을 꽂은 상태로 버스에 타 어디론가가고 있는 사람의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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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新·路上觀察學院’

 

이를 제보한 다른 승객은 “버스를 타서 자리에 앉았는데 갑자기 앞 승객의 머리에 이상한 게 있는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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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가 해서 쳐다봤더니 침들이 여러개 꽂여 있어 너무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기사와 상관없는 사진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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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작 침을 머리에 꽂고 앉아있는 승객은 이를 모르는 것 같이 너무 평온하게 앉아 가고 있었다” 고 말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내가 한의사인데 실제로 우리 한의원에서도 깜빡하고 침을 꽂은 채 가는 손님들이 종종 있다”고 말해 승객이 침 제거를 깜빡하고 탔을 것이라는 추측에 가능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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