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국제

‘건강이상설’ 사실이 되어 가고 있는 듯한 ‘아베’의 수상쩍은 행동


지난 6일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원자폭탄 투하 희생자 위령식’을 마치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ADVERTISEMENT

그러나 기자회견 시간은 15분으로 매우 짧았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관련 문답을 하던 도중에 아베 총리는 급히 회견을 마치고 퇴장하려 했다.

 

NHK

 

ADVERTISEMENT

이에 아사히신문 기자는 질문이 남았다며 질문을 하려하자 사회자는 “회담을 끝내겠다”라고 답했다.

 

총리관저 보도실 직원도 “더 이상 안된다”라며 기자의 팔을 잡는 등 강압적으로 제지했다.

ADVERTISEMENT

 

MBC 뉴스

 

이에 아사히 신문은 정치면에 “관저 직원이 팔을 잡아가며 기자의 질문을 제지, 관저 보도실에 항의”라는 기사를 게시했다.

ADVERTISEMENT

 

YTN

 

이와 같은 분위기는 최근 일본에서 연일 천 명이 넘어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아베 총리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추자 총리의 ‘건강 이상설’과 맞물리면서 형성되고 있다.

ADVERTISEMENT

 

이는 지난 4일에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도 아베 총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급히 회견장을 떠나려고 했을 때도 “아베 총리가 관저에서 피를 토했다는 소문이 있다”라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시작됐다.

ADVERTISEMENT

 

결국 아베 총리의 건강 이상설은 그저 소문으로만 도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