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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카드 주운 여자가 장어 11만원치 먹어 놓고 카드 주인한테 한 말


카드를 잃어버렸더니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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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잃어버린 사연의 주인공의 핸드폰에 문자가 하나 도착했다.

11만 원이 넘는 결제 내역 문자였다.

적다고 느낄 수 있지만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의 돈이다.

과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 카드로 11만 원 장어 먹은 여자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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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사건은 이랬다.

지갑을 잃어버린 글쓴이는 다음날 문자 한 통을 받았다.

11만 원이 넘는 금액이 결제된 것을 확인한 글쓴이는 바로 분실 처리 후 경찰에 신고하려 했고 그러던 중 고라파덕 프로필 사진을 한 사람에게서 카톡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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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원이나 되는 금액의 장어를 먹은 범인을 알게 되고 A씨는 통화를 진행했다.

통화 내용은 이렇다.

일방적으로 통화가 끝난 후 A씨는 카톡을 계속 했는데 지갑을 주운 여성은 알아서 할 테니 카톡 보내지 말라”는 카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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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글쓴이는 “지갑 받으면 바로 절도죄로 신고 넣으러 갈 것이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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