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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사람들

‘운전면허시험’ 치르다 ‘심장마비’로 숨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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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운전면허 시험을 보던 여성이 긴장한 나머지 심장마비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많은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pixabay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장쑤성의 한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던 여성이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1월 31일로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의 한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평소와 다를바 없이 주행 시험이 진행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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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ang Su TV

 

이날 시험을 보던 한 여성은 주차를 하던 중 갑작스레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깜짝 놀란 시험관과 주변인들이 심폐소생술 등을 시도하며 의식을 깨우기 위해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병원으로 후송된 여성은 결국 ‘심장마비’로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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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ang Su TV

 

심리학 전문가는 “시험때문에 받은 과도한 스트레스가 심장마비를 유발한 것 같다”며 “운전면허 시험의 경우 집중력이 필요해 에너지가 과도하게 많이 소비될 수 있고, 수험자들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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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해당 운전면허 시험장의 강사는 “앞으로는 시험 전 수험자들의 긴장을 충분히 풀어줘야 할 것 같다”며 “평소 운전 강습을 하면서 운전자들에게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법을 가르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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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보다 더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