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사람들사회소비자스토리이슈커뮤니티

“중고나라 ‘롤렉스’ 시계 깎아달라면서 여자가 이상한 사진을 자꾸 보냅니다”

{"source_sid":"2F87F317-55B5-45CB-A225-3AE475C8242C_1612877334139","subsource":"done_button","uid":"2F87F317-55B5-45CB-A225-3AE475C8242C_1612877334126","source":"other","origin":"gallery"}


중고나라.

ADVERTISEMENT

 

평화로운 중고나라에 정말 이상한 사람이 또 등장해 화제가 됐다.

 

중고나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고나라에서 고가의 롤렉스 시계를 판매한 누리꾼 A 씨의 글이 올라왔다.

 

A 씨의 글을 본 한 여성이 남자친구와 시계를 같이 착용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는데, 대화의 시작은 평범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은 남성에게 직거래 위치와 시계의 정품 여부를 물었다.

ADVERTISEMENT

 

그러다 갑자기 자신의 가슴을 찍은 사진을 대화방에 올리면서 “제가 방금 찍은 사진이다. 혹시 관계 한 번에 100만원씩 깎아주실 수 있으냐. 월~금 오후 5시부터 가능하고 주말에 남자친구 안 만나면 주인님이 부르면 가겠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온라인 커뮤니티

황당한 A 씨는 “불가능하다”고 거래를 중단하려고 했다.

 

하지만 여성은 “제발 해달라. 제품이 너무 이뻐서 힘들게 매물 찾았다”면서 “제가 현금을 조금 드리고 모자란 것은 주인님이 원하는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온라인 커뮤니티

A 씨의 반응이 없자 여성은 샤워 중 찍은 나체 셀카까지 올리며 “주인님 생각 바뀌라고 깨끗하게 씻고 있다”고 애원했다.

ADVERTISEMENT

A 씨가 “내가 무슨 주인이냐. 딴 거 알아봐라. 말도 안되는 소리 좀 하지말라”고 거래를 중단하자, 여성은 돌변해 A 씨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A 씨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미친 사람같다” “사진 도용해서 거래에 이용하는 것 아닌가?” “저런 마인드인 인간이 있다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ADVERTISEMENT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