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를 벗어난 학생이 5만원짜리 롱패딩을 산 이유 - Newsn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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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27 2월 2021
untitled 1 3.jpg?resize=1200,630 - 흙수저를 벗어난 학생이 5만원짜리 롱패딩을 산 이유

흙수저를 벗어난 학생이 5만원짜리 롱패딩을 산 이유

올 겨울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패션 아이템은 ‘롱패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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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롱패딩과 관련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학생의 사연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는 과거에 집안 형편이 매우 어려웠었다고 한다.

네이트 판,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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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나 최근 사업이 많이 커지면서 집안 형편이 조금씩 좋아져 남부러울 것 없이 풍족하게 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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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최근 어머니가 65만원 가격의 브랜드 패딩을 사주겠다고 하였지만,  작성자는 어머니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이를 거절하고 인터넷에서 파는 브랜드 없는 5만원짜리 패딩을 구매했다.

네이트 판,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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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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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성자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롱패딩을 자주 착용하고 다녔으나 얼마 못가 팔 쪽의 일부가 찢어지면서 털이 날리는 대참사가 벌어졌지만,  이 패딩을 수선하여 다시 입고다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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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판,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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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신의 패딩이 부끄러운건 아니지만 비싼 패딩 사는애들이 살짝 부러워진다.”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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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엄마를 생각하는 글쓴이의 마음이 대단하다”,  “요즘 젊은 아이들같지 않게 절약정신이 뛰어나다”, “나중에 큰 부자가 될 것이다.point 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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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한편, “어머니가 ‘과거의 가난 때문에 자녀들이 움츠러들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시면서 약간 속상하실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내는 의견도 있었다.point 11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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