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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군인이 얼굴에 수류탄이 터지지도 않은 채 통째로 박힌 뒤 생긴 일


자신의 목숨을 걸고 환자의 얼굴에 박힌 수류탄을 위험천만한 수술을 끝마친 군의관이 있다.
과거 영국 일간 메트로는 콜롬비아 군의관 윌리암 산체스가 얼굴에 수류탄이 박힌 군인의 수술에 대해 보도했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군병원에 얼굴에 ‘수류탄’이 박힌 채 고통스러워하는 군인 한 명이 실려왔고 그는 화기 오작동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인해 얼굴에 수류탄이 박혀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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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탄이 즉각 터져버릴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지만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군의관 윌리엄 산체스는 주변 환자들이 다치지 않게 수술을 수술실이 아닌 병원 주차장에서 진행했다.

모든 의료 장비가 주차장으로 옮겨진 뒤 진행된 수술에서 아무런 인명피해 없이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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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수류탄이 터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며 “하지만 결정이 늦어질수록 더 큰 피해가 생길 수 있다는 생각에 모든 의료진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수술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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