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연예

“성공한 덕후 끝판왕!” 팬과 결혼에 골인한 연예인 5인

위키트리/여성경향


연예인을 좋아했던 적이 있거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자신의 ‘최애’와 알콩달콩 연애하는 상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그저 즐거운 상상에 불과하다.

ADVERTISEMENT

현실은 길거리에서 한 번 마주치기조차 힘들고, 콘서트를 가도 멀리서 지켜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과 연애는 물론 결혼에까지 성공한 ‘성덕'(성공한 덕후)들이 있다고 한다.

팬과 결혼해 ‘성덕’으로서 부러움을 자아낸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ADVERTISEMENT

 

1. 박해일

레이디경향 – 경향신문

배우 박해일은 지난 2006년 방송작가 서유선 씨와 5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ADVERTISEMENT

두 사람은 대학로의 한 극장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됐다.

당시 대학로에서 공연하던 박해일의 극을 서유선 씨가 보러 왔고, 둘은 팬과 배우로 만나 사랑을 키우게 됐다.

박해일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많은 도움을 준 것이 지금 아내라고 한다.

두 사람은 두 아이를 낳은 후에도 여전한 애정을 과시하며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ADVERTISEMENT

 

2. 송혜교

이투데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계기로 결혼에 성공한 배우 부부 송혜교와 송중기.

ADVERTISEMENT

두 사람 모두 연예인이기에 ‘성공한 덕후’라는 말에 의문을 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송중기가 데뷔 전부터 송혜교의 팬이라는 것은 유명한 사실이다.

항상 이상형으로 송혜교를 꼽아왔으며, 친구 조인성의 촬영장에 송혜교를 보기 위해 찾아간 적도 있다고 하니 ‘성공한 덕후’의 표본이 아닐까.

ADVERTISEMENT

 

3. 전혜진

폴리뉴스

이번에도 배우 부부지만 전혜진보다는 남편 이선균이 인지도가 더 높다.

하지만 둘 중 누가 ‘계를 탔느냐’고 묻는다면 단언컨대 이선균이라 할 수 있다.

ADVERTISEMENT

이선균은 아내 전혜진의 오랜 팬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대학로의 신예 스타였던 아내 전혜진에게 반해있던 이선균이 적극적으로 대쉬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후 두 사람은 7년의 긴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아이를 키우느라 한동안 본업을 떠나 있던 전혜진은 얼마전 드라마 ‘미스티’로 복귀에 성공했다.

ADVERTISEMENT

 

4. 슈

조이뉴스24

농구 선수 출신이 임효성과 전직 요정 슈는 S.E.S.의 팬이었던 임효성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만남이 이루어졌다.

ADVERTISEMENT

당시 임효성은 방에 슈의 사진을 붙여놓고 ‘꼭 결혼할 거야’라고 다짐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임효성의 고백을 거절했던 슈는, 이후에도 변함없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임효성이 믿음직스러워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5. 남희석

위키트리

“내게 사인을 받으러 온 여인과 한 컷. 훗날 내 아이를 낳아준 팬ㅎㅎ”

ADVERTISEMENT

1999년 12월, 개그맨 남희석과 그 부인 이경민 씨와의 첫 만남의 순간이 담긴 사진이다.

팬과 연예인으로 만났던 두 사람은 이후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하게 됐다.

슬하에 보령, 하령 두 아이를 낳고 여전히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