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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한테 초상화 ‘이렇게’ 그려 보냈더니 돌아온 편지


“이명박 전 대통령한테 초상화 그려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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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등학생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초상화를 그려 보냈는데 옥중 답장이 와 화제다.

지난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명박 전 대통령한테 편지 답장왔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보낸 편지 내용을 공개했으며 자신이 직접 그린 초상화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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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9월 24일 금요일 학교 자습시간에 보낸다”며 “정치적인 요소를 떠나 당신의 진정한 팬”이라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만년필로 그린 이 초상화를 바친다”며 “답변과 사인을 부탁한다. 답장을 받으면 힘이 나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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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편지와 함께 편지 봉투 겉면에도 이 전 대통령의 모습을 그려 넣었고 하단에 ‘대한민국 제 17대 대통령 이명박’이라고 한자로 적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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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편지를 보낸 지 8일 만에 이 전 대통령이 보낸 답장이 도착했는데 해당 편지엔 “A군의 국가안보관을 보면서 꿈을 꼭 이루기를 바란다. 투철한 국가관을 높이 평가한다”며 “끝까지 도전하며 열심히 꾸준히 하면 뜻을 이룰 것이다. 기도하겠다”고 답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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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편지는 이 전 대통령이 직접 쓴 것이 맞는지 그 진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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