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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도 멋져” 근육질 조정 선수들의 멋진 ‘누드’ 화보 7장과 화보 촬영 ‘영상’


근육질 몸매를 가진 남성 조정선수들이 ‘누드’ 촬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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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계에 만연한 동성애 혐오와 차별을 근절하기 위해 영국 대학교의 조정팀이 진행했던 것이다.

Warwick Rowers

2009년부터 영국의 명문 공립 워릭 대학교의 조정팀은 매년 누드 달력을 제작 및 판매해왔다.

Facebook ‘The Warwick Rowers Calendar’

해외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가 워릭 대학교의 꽃미남 조정팀 선수들의 누드 달력 사진 일부를 공개하며 누리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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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wick Rowers

워릭 조정팀은 ‘스포츠 얼라이즈(Sports Allies)’라는 캠페인을 실시하여 스포츠계에 존재하는 성적 불평등 및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적 요소의 근절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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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warwick_rowers’

2009년 최초로 제작되었던 달력은 300파운드(한화 약 46만원)밖에 벌어들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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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꾸준히 진행한 결과 지금은 연간 수억 파운드를 쓸어모으고 있다.

Warwick Rowers

워릭 조정팀 누드 달력의 제작자이자 성소수자 인권 운동가인 앵거스 말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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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릭 대학교 조정팀은 뛰어난 운동 선수들이자 동성애 사회의 든든한 지지자들이다.

이들 대부분은 비동성애자인데도 차별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지난 몇 년간 성적 문제로 괴롭힘을 당한 사람들을 많이 도와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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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warwick_rowers’

한편 촬영 초기 쑥스러워 했던 조정선수들은 시간이 흐르고 익숙해지자 자연스럽게 나체 차림으로 촬영장을 활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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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warwick_rowers’

다음은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다. (영상 출처: Facebook ‘The Warwick Rowers Calen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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