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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7년만에 경신된 ‘파도타기’ 세계 신기록 영상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서핑 신기록 영상이 누리꾼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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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악의 파도로 악명이 자자한 포르투갈 나자레 해변에서는 브라질 출신의 서퍼 로드리코 코사가 파도타기 세계 신기록을 남겼다.

당시 로이터 등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서퍼들의 리그 ‘빅 웨이브 어워즈'(Big Wave Awards)에서 로드리고 코사의 기록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SurferToday

빅 웨이브 어워즈는 사진이나 영상 등 증거 자료를 분석한 뒤 서퍼가 탄 파도의 크기와 퍼포먼스 수준에 따라 수상하는 시상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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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는 지난해 12월 8일 포르투갈 나자레 해변에서 24.4m의 파도를 타는 데 성공했다.

이는 아파트 10층의 높이로 육안으로 봐도 아찔할 정도다.

유튜브 ‘WSL Big Wave Awards’

실제 공개된 영상에는 해일에 가까운 파도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코사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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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이라도 자신을 집어삼킬 듯한 파도를 유유히 피해 탈출하는 모습은 오싹할 정도로 시원한 느낌을 준다.

트위터 ‘RodrigoKoxa’

코사는 기록을 경신한 뒤 “내 생애 가장 기쁜 날”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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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사 이전의 세계 기록은 2011년 가렛 맥나마라가 세운 23.77m였다.

아래 영상으로 서핑 신기록이 세워지는 장면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