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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자신의 좌알과 우알의 위치를 바꿔본 남학생의 최후


남자의 고환 위치가 바뀌었더니 벌어진 충격적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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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자신의 고환을 만지작거리다가 고환의 좌우 위치를 바꿨던 대학생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A씨는 고환을 만지다가 고환의 좌우 위치를 바꿨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고통이 찾아왔다고 설명하며 글을 썼다.

먼저, 고환은 남성의 생식기관 중 정자를 생성하는 기관인데 복강 밖 음낭 속에 좌우로 각각 한 개씩 존재하는 고환은 생김새는 타원형의 공처럼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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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고환을 붙들어주는 줄이 있는데 이가 꼬이게되면 고환염전이다.

여기서 염전(捻轉)은 반대로 비틀려 꼬였다는 뜻인데 고환염전이 오면 고환과 아랫배에 통증이 심하고, 고환이 빨갛게 붓고 열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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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경우 몸이 떨리는 오한과 구토가 나기도 하는데 실제로 고환염전은 남성 비뇨기과 질환 중 대표적인 응급질환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한염전의 골든타임은 6시간이며, 만약 제 시간에 맞춰 병원에 도착하지 않으면 고환으로 통하는 혈류가 막혀 고환이 괴사해 심하면 제거해야하는 경우가 생긴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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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잠을 자다가 자연발기로 고환이 돌아가는 경우지만, 성적 자극과 격렬한 운동을 하다가 고환에 부상을 당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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