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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되돌려서 전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한국 여고생 사건


(실제상황) 전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던 시간을 되돌리는 여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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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되돌리는 여고생이 등장해 전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는데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며 전부 사실이라고 한다.

2010년 1월 5일 경주에서 한 여고생이 실종됐는데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여고생은 집에 다녀온다고 나간 이후로 자취를 감췄으며 그 주인공은 경주여고 2학년 재학 중이던 김은비 학생.

경주 보육시설 ‘성애원’ 출신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은비 학생은 성애원에서도 학교에서도 모범적인 학생이었고 납치로 판단한 경주 경찰서는 마을 버스 CCTV를 조사하고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학생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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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은비 학생을 찾겠다며 방송에서도 사연이 소개되기도 했었다.

한 달이 지났는데 은비에게 잘 지내고 있다는 연락이 왔으며 진상조사를 위해 김은비양을 소환했다.

근데 매우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사실 18살 김은비 학생이 아닌 22살의 이모 양이었다. 놀랍게도 수 년동안 주변 사람들이 알고 있던 김은비는 이모 양이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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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 학생은 고등학교를 다니다 실종된 당시로부터 4년 전 2006년 당시 진짜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이모 양은 가족과 함께 살던 어느 날 갑자기 가출했다.

그리고 스스로 편지를 손에 들고 성애원에 찾아갔는데 성애원에는 마치 엄마가 쓴 편지처럼 꾸며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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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에는 “이 아이 이름은 은비입니다. 성은 아비도 누군지 모르고 저도 성이 없어서 성은 붙이지 않았습니다. 사회에서 말하는 미혼모의 아이이지요”라는 내용이 남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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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자신은 학교도 다녀본 적 없는 노숙자라는 거짓말을 했으며 김은비라는 이름과 15살의 나이를 얻었다.

부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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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당연히 지문 조회도 불가했고 아예 92년생 김은비로 호적을 인증받았다.

은비는 1년 만에 검정고시를 전부 통과했고 천재소녀라 불리며 2008년 경주여고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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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20살이지만 4년동안 상위권 의대 진학을 하기 위해 모범생으로 살았다고 한다.

근데 갑자기 2010년 김은비의 부캐를 정산하고 원래 삶으로 돌아갔다.

이모 양은 첫 가출을 했을 때도 모의고사를 부풀려서 이야기한다거나 아빠의 직업을 의사라고 속이며 주변에 거짓말을 자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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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18살에 가출해 경주로 갔고 김은비로 살다가 고2 겨울방학에 다시 원래 이모 양으로 돌아간다.

성적 부담이 커져서 다시 계획을 뒤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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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모든 것은 추측일 뿐 그녀는 경찰조사에서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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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범죄와 관련성이 없다는 이유로 처벌 없이 수사가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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