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많은 궁금증과 시선들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나 곧 생일이라 카톡 위시 7개 담아놨는데 속보이나??”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궁금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사실 더 많지만 참고 참아서 7개..ㅎ” 라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위시리스트는 사고 싶은 물품이나 받고 싶은 상품을 나열한 목록 이라는 뜻의 영어단어다.
서양권에서는 집들이, 결혼, 돌잔치, 크리스마스, 생일 등 경사날에 서로 위시리스트를 주고 받는 문화가 있다.
위시리스트에 적혀지는 건 피젯스피너 같이 유행타는 장난감, 신규게임, Cards Against Humanity (말장난 카드), 새 핸드폰, 화장품 등이 있다.
칫솔이나 치약 같은 소모품이나 500원 짜리 아이스크림 등은 위시리스트에 적히지 않는다.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슷한 용어로 버킷리스트가 있다.
위시리스트는 물건 목록을 뜻하고, 버킷리스트는 위시리스트를 포함하여 포괄적으로 ‘~하고 싶은 모든 것'(ex, 해보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보고 싶은 거, 만나고 싶은 사람, 가고 싶은 곳 등등)의 목록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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