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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신고 춤 추느라 1년 내내 ‘상처투성이’인 여자 아이돌 발 (사진 5장)


최근 여러 가요 시상식에서 영하의 날씨에도 여자 아이돌들에게 짧은 치마와 민소매 등의 무대의상을 입게 한 소속사와 스타일리스트들에게 한바탕 비난 여론이 들끓은 바 있다.

이처럼 여자 아이돌들의 이면에는 드러나지 않은 고충들이 무수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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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이힐을 신고 격한 안무를 소화하는 아이돌들의 발 사진이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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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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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뮤비뱅크 스타더스트2’

아이돌들은 하이힐을 신고 격한 안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하이힐이 벗겨지지 않도록 발과 구두를 테이프로 칭칭 동여맨다고 한다.point 13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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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꽉 조여맨 테이프 때문에 피는 제대로 통할지 걱정스러울 정도이다.

 

씨스타 활동 당시 보라의 발
레인보우 윤혜의 발

몇몇 연예인들은 하이힐로 인해 상처투성이가 된 발을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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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보라의 발은 온통 부어있고 곳곳에 밴드를 붙이고 있어 평소 하이힐 때문에 발이 얼마나 혹사당하고 있는지 여실히 느껴진다.

레인보우 윤혜의 발 역시 온통 상처투성이로, 고통이 심했는지 일부 발가락은 전체를 밴드로 감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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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하이힐은 발 건강에만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하이힐을 신고 격한 안무를 소화하는 것은 몸 전체의 균형을 망가뜨리고 허리에도 엄청난 무리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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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돌에게 엄격한 미의 기준을 들이미는 현실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이들의 건강마저 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