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짜리 소녀 사이클리스트가 도로에서 자리를 비켜준 트럭 운전사에게 엄지를 올리는 귀여운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온라인 미디어 스몰조이(SmallJoys)는 어린 사이클리스트가 감사인사를 전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사건은 영국 스코틀랜드 동남부의 소도시 제드버러에서 일어났다.
영상에서 어린 소녀 로다(Rhoda)는 아빠 뒤에서 온 힘을 다해 페달을 밟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러 차량들이 반대편 차선을 지나가고 있었고, 아주 큰 트럭이 그녀의 뒤에서 다가왔다.
트럭은 그녀를 추월하면서 같은 차선에서 위협을 주지 않았고, 대신 반대편 차선으로 가면서 로다에게 달릴 수 있는 공간을 주었다.
이를 본 로다는 고마움에 엄지를 올리며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로다의 귀여운 모습은 아래 영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상출처 : Family ByCycle
로다의 아버지 톰(Tom Jones)은 자전거에 달아놨던 카메라 덕분에 이 아름다운 사건을 기록할 수 있었다.
그는 종종 자전거 타는 사람들 주위에서 일부러 위험하게 운전하는 운전자들을 보았기 때문에 로다와 톰이 만났던 이 배려심 깊은 운전자는 공유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 영상은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약 85 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톰과 그의 아내 케이티(Katie)는 세 명의 자녀와 함께 영국의 거의 모든 장소를 방문했으며 이번에 가족들은 휴가 기간 동안 스코틀랜드를 돌았다고 한다.
로다의 귀여운 감사인사는 나날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