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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며칠이지?” 공감되는 학교 선생님들의 단골 멘트 13


전국 어느 학교든 선생님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시는 말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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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만 읽어도 저절로 음성 지원되는 것 같은 선생님들의 ‘단골 멘트’를 살펴 보자.

 

1. “가만히 있으면 하나도 안 더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에어컨 좀 틀어달라는 학생들에게 선생님들이 가장 자주 하시던 말씀이다.

“교무실은 시원하잖아요!”라고 대들다가 혼이 났던 친구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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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가 말한 거에서 시험문제 다 나온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 2TV ‘학교 2013’

지루한 수업 중간 중간 선생님이 던지던 멘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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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방금 한 말에서 시험문제 다 나온다”며 긴장감을 조성하셨다.

눈이 반쯤 감긴 친구들도 이때만큼은 필기에 혼신을 다하곤 했다.

 

3. “안 보는 것 같아도 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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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완득이’

뒤돌아 칠판에 판서하시면서 늘 하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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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장난치던 친구들도 뜨끔하게 만들었던 마법의 멘트.

 

4. “학생은 단정한 게 제일 예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열심히 교복을 줄이고, 꾸미려던 학생들에게 하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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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엔 우리 마음을 몰라주고 단속만 하던 선생님이 야속했다.

하지만 어쩐지 어른이 되면 가장 공감되는 말이기도 하다.

 

5. “대학 가면 다 애인 생기고 살 빠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거침없이 하이킥!’

학창 시절 가장 많이 들은 거짓말 중 단연 최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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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쉽게 말씀하셔서 철썩같이 믿었다.

하지만 지금, 선생님과 마주친다면 이렇게 외치고 싶다.

“거짓말쟁이!”

 

6. “오늘 며칠이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여왕의 교실’

이 말 뒤에는 꼭 다음과 같은 말도 따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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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5일이야? 5번, 25번, 나와서 풀어.”

수학 시간만 되면 다들 미리 날짜를 체크하느라 정신 없었다.

 

7. “너네 떠드는 소리 복도 끝까지 다 들린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미쓰 홍당무’

자습 시간, 조용히 한다고 속닥댔는데도 늘 감독 선생님들에게 들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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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선생님들은 ‘소머즈’ 귀가 아니었을까.

 

8. “어둠의 자식들이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울학교이티’

쉬는 시간, 단잠을 자기 위해 늘 교실의 불을 꺼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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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컴컴한 교실에 들어오시는 선생님들은 ‘어둠의 자식들’이라는 표현을 쓰시고는 했다.

 

9. “너희들 지금 술 먹고 담배 피면 키 안 큰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학생들의 일탈을 염려해 늘 하시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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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학여행이나 수련회 등을 앞둔 시기에는 더욱 빈번했다.

 

10. “반장! 나와서 자습시켜라”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수상한 그녀’

선생님들의 구원투수 ‘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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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가까워져 자습을 하던 시기에는 특히 많은 선생님들이 반장을 찾았다.

당시 반장이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자습시켜라”아니었을까.

 

11. “지방 방송 꺼라”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선생 김봉두’

수업 중 시끌시끌, 학생들의 수다 소리가 커질 때면 ‘지상파’ 선생님은 지방 방송을 끄라고 표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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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너희 반이 진도 제일 느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신사의 품격’

“첫사랑 얘기해주세요”, “오늘 영화 봐요” 같은 학생들의 간청이 쇄도하면 선생님들이 사용하시던 마법의 방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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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은 “너희 반이 진도 제일 느려. 이러다 시험 전까지 못 끝내면 어떻게 할래?”라는 철벽 방어를 선보이셨다.

 

13. “벽 보고 서있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배우학교’

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벽’ 한 번 안 본 학생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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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저질렀을 때, 선생님은 체벌 대신 “나가서 벽 보고 서있어”라는 말을 많이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