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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밖으로 나오라고..’ 갑자기 먼지처럼 사라진 ‘유명 모델’ 2년만에 나타나 남긴 글 수준(+사진)


엄청난 인기를 끌다 말도 없이 사라졌던 모델 문가비가 네티즌들에게 ‘깜짝’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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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비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며 래퍼 개코의 아내이자 뷰티 CEO 김수미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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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약 2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의미심장한 말을 써내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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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된 사진에는 그의 상징인 구릿빛 피부에 여전히 이국적인 외모를 뽐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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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달력에 적어놓고 날짜도 기억하는 5월 31일”라 글을 작성하며, “세상 밖으로 나오라고 3년 내내 나를 찾아주던(귀찮지만) 고마운! 끈기 있는 김수미 언니의 성수동 쇼룸에 다녀왔다”며 개코 아내 김수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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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수미 언니 성화에 못 이겨 10장 꽉꽉 채워 올립니다”라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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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을 본 김수미는 “선생님 드디어”라며 “참으로 끈기 있는 나 칭찬해. 세상 밖으로 나와줘서 고마워”라 문가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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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비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도 “와 진짜 기다렸어요”,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왔군”, “안 그래도 잘 지내는지 궁금했는데 사진 소식 반가워요”라 긍정적인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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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는 뛰어난 몸매와 입담으로 한국의 나오미 캠벨로 불리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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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2020년 4월 5일 올린 운동 인증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약 2년간 SNS 활동을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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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의 마지막 공식 방송 활동은 지난 2019년 출연했던 유튜브 웹 예능 ‘고등학생 간지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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