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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층간소음 겪은 외국인이 윗집에 쓴 귀여운 ‘층간소음 항의문’


한국에서 외국인이 겪은 층간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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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층간소음으로 이웃끼리 다투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국식 층간소음을 처음 겪어본 외국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었다.

게티이미지뱅크

해당 글은 수년전 SNS에서 화제였던 층간소음을 겪은 한 외국인이 쓴 ‘층간소음 항의문’에 대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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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한국말이 조금 서툰 외국인은 층간소음에 스트레스가 쌓였지만 친절하게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로 말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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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밤 12시 30분 당신은 뭐해요?”, “진공 청소해요?, 세탁해요?, 춤해요?, 운동해요?”라며 “내 방은 객실 아래에 있어요. 밤에 당신의 활동은 너무 시끄러워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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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매거진

감정을 억누른 듯이 “배려해주세요”, “당신의 바닥은 내 천장이에요. 어떻게 휴식을 할 수 있어요?”라며 화난 듯 보였으나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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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인사로 시작해 감사로 끝난 친절한 경고문”, “화난 듯하지만, 말투가 귀여워서 받는 사람도 기분이 나쁘지 않을 것 같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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