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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뾰족 ‘선인장을 껌처럼 질겅질겅’ 씹어먹는 낙타의 선인장 먹방(영상)

GettyimagesBank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사막에서 약 6개월 동안 물과 음식 없이도 버틸 수 있는 동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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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낙타다.

낙타는 사막을 돌아다니면서 필요한 에너지와 수분을 등 뒤 볼록 튀어나온 혹에 저장한다.

낙타는 모래와 선인장뿐인 황량한 사막에서 어떻게 수분과 에너지를 섭취할 수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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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선인장을 씹어 먹을 수 있는 아라비아 낙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라비아 낙타가 날카로운 가시가 달린 선인장을 질겅질겅 먹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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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White1979Rose’

아라비아 낙타는 다른 동물들에 비해 입속 피부가 두꺼운 덕분에 아무리 뾰족한 식물일지라도 쉽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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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cm 길이의 뾰족한 가시가 달린 선인장도 단단한 입 구조가 있어 녀석들은 아무런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

Twitter ‘TetZoo’

따라서 낙타들은 목이 마를 때, 사막에서 흔히 발견되는 선인장을 찾아 먹고 갈증을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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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들은 이외에도 사막에 최적화된 신체 구조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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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한 길도 쉽게 오를 수 있는 딱딱하고 넓은 발 모양, 사막의 모래가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긴 속눈썹과 코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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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사람들은 “처음 본다”, “너무 신기하다”, “낙타가 선인장 먹는 모습을 보니까 내 입이 다 아프다”는 반응을 보였다.

낙타의 선인장 먹방을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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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