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펼쳐 본 낡은 책의 '비밀 메모'로 부자가 된 소년 - Newsnack

Newsnack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Newsnack을 계속 이용할 경우 귀하는 업데이트에 동의한 것입니다.

  • 사회
  • 국제
  • 이슈
  • 라이프
  • 소비자
  • 건강
  • 연예
  • 문화
  • 사람들
  • 스토리
  • Daily top 10
Skip to content
  • 사회
  • 국제
  • 이슈
  • 라이프
  • 소비자
  • 건강
  • 연예
  • 문화
  • 사람들
  • 스토리
  • Daily top 10

  • 사회
  • 국제
  • 이슈
  • 라이프
  • 소비자
  • 건강
  • 연예
  • 문화
  • 사람들
  • 스토리
  • Daily top 10
수요일 14 4월 2021
eb8f84ec849ceab480.jpg?resize=1200,630 - 우연히 펼쳐 본 낡은 책의 '비밀 메모'로 부자가 된 소년

우연히 펼쳐 본 낡은 책의 ‘비밀 메모’로 부자가 된 소년

도서관에서 낡은 책을 펼쳐보다 발견한 메모에는 깜짝 놀랄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ADVERTISEMENT

해외 온라인 미디어 굿 타임스는 도서관에서 우연히 낡은 책을 펼쳐 봤던 소년이 거액의 유산을 물려받게 된 깜짝 놀랄 만한 사연을 게재했다.

pixabay
pixabay

이야기는 무려 19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탈리아에 살던 소년 파울로는 경제적 문제 때문에 학업을 그만둬야 할 위기에 놓였다.

ADVERTISEMENT

그는 학비를 벌기 위해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도서관에서 일하기 위해 추천서를 받아 한 도서관 관장을 찾아갔다.

pixabay
pixabay

파울로가 관장을 찾았을 때 도서관 관장으로 재임중인 신부는 자리를 비우고 있었다. 그는 관장을 기다리면서 도서관의 책들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ADVERTISEMENT

마침 그는 표지가 마응에 드는 책 한 권을 발견했고, 이 책은 동물학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책의 내용은 매우 흥미로웠고 그는 금방 그 책에 빠져들었다.

pixabay
pixabay

책을 기다리며 한참을 기다렸지만 관장은 돌아오지 않았고, 소년은 내일 다시 찾아오기로 하고 읽던 책을 마저 읽기 위해 자리를 옮겼다.

ADVERTISEMENT

그런데 책을 읽다가 마지막 두 번째 페이지에서 빨간 잉크로 쓴 한 줄의 글이 소년의 눈에 들어왔다.

“이 책을 읽을 누군가에게 저자가 : 로마의 상속법원으로 가서 LJ14675 문서를 청구하시오. 당신에게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줄 것이오. 경애하는 E.F.”

ADVERTISEMENT
pixabay
pixabay

소년은 이를 보고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도서관에 온 김에 법원에 들렀다 가는 것도 상관 없겠다고 생각했다.

ADVERTISEMENT

그는 법원에 가서 해당 문서를 요청했고 놀랍게도 LJ14675라는 번호가 붙은 봉투가 있었다.

그 봉투에는 ‘당신이 읽은 동물학 책의 저자’라는 자필 편지가 들어 있었다.

편지에는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pixabay
pixabay

이 책은 저자가 평생 심혈을 기울여 쓴 책이었지만 출판된 후 아무도 읽지 않았고, 저자의 주변 사람들조차 실제로 책을 다 읽어본 이는 단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이다.

ADVERTISEMENT

저자는 이에 크게 낙담해 책을 전부 수거해 불살라 버렸다. 그리고 나서는 딱 한 권만 남긴 뒤 도서관에 기증했는데, 바로 그 책을 소년이 읽은 것이다.

편지는 마지막 맺음말에서 “지금까지 내가 쓴 책을 끝까지 읽어 본 사람은 당신뿐일 것이다. 그 답례로 내 재산을 모두 당신에게 주고 싶다”고 마무리했다.

ADVERTISEMENT

소년은 매우 놀랐지만 편지의 뜻에 따르기로 했다.

pixabay
pixabay

파울로는 법원에 유산 승계를 신청했고, 1926년 5월 로마 대법원은 한화 약 16억 원 상당의 유산을 소년에게 주라는 판결을 했다.

ADVERTISEMENT

소년은 저자의 유산을 상속해 학업을 계속하게 됐고 부유한 삶을 누렸다.

한편, 소년이 읽었던 책은 에밀라 파브리에(Emile Feblieres)가 1870년에 작성한 ‘동물학’이다.

newsnack Copyright 2020. All rights reserved.

Privacy Policy   Terms of Service   Edi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