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아프리카TV 방송에 약 6억 5천만 원 어치의 별풍선을 쏜 ‘큰 손’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13일 BJ철구 유튜브 채널에는 철구가 별풍선 592만 9,033개를 쏜 인물을 직접 초대해 눈길을 모았다.
철구와 다른 BJ 2명과 함께 출연한 일명 ‘큰 손’ 시청자 A씨는 누가 알아보는 것이 부끄럽다며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등장했다.
A씨는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좋아해서 아프리카TV를 시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별풍선이 뭔지도 몰랐다”며 “그 후 남들이 많이 하지 않는 별풍선이 관심이 생겼고, 남들과 다르다는 것에 희열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A씨는 여자 BJ들로부터 방송에 와 달라는 쪽지를 받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큰손’으로 유명한 A씨가 한 달에 충전하는 별풍선은 약 2천만 원어치이며 4월에도 2,915만 원을 충전한 사실을 인증하기도 했다.
이어 그동안 A씨가 선물한 별풍선의 총 개수가 공개됐고, 그 수가 무려 592만 9,033개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A씨는 그렇게 많은 돈은 아니라고 했지만 이는 현금 6억 5천만 원어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A씨는 BJ들의 요구에 그 자리에서 별풍선 1만 개를 선물해 큰 손다운 화끈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돈 쓰기 쉽네”, “저 많은 돈이 어디서 나는 걸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