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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8억’ 선물로 15살 연하 남자와 결혼에 성공한 ’38살 재력가’ 신부

Shanghaiist


38세 여성과 23세 남성이 결혼해 중국 현지에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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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이번 달 초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에서 열린 호화스러운 결혼식 소식이 보도돼 화제다.

 

연상 신부는 신랑의 어머니보다 겨우 한 살 어리다고 한다.

 

또한, 여성은 이미 한 차례 결혼한 경험도 있고, 전 남편과 사이에서 생긴 14살 아들도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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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의 신부는 이혼 후 우연히 23살인 어린 신랑을 만나 사랑에 빠져 동거를 하게 됐고 임신 후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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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처음 양측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던 날에, 신랑 측 부모님은 여성을 결사 반대했다.

 

그러나 며느리가 현금 66만 위안(한화 악 1억1천만 원)과 보유한 부동산 건물 그리고 슈퍼카 페라리 F 등 총 500만 위안(한화 약 8억 3천만 원)에 달하는 엄청난 선물공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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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뭔가 깨달은 부모는 결혼을 승낙하게 됐다.

 

해당 신부는 중국에서 부동산업을 하는 아주 부유한 여성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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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에서 그녀는 화려한 황금 보석을 온몸에 둘둘 두른 채 스포츠카를 신랑과 함께 타고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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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소식에 신랑과 신부의 친지들은 결혼을 축하했지만 누리꾼들은 이것이 진짜 사랑이 아닌 결혼이라고 비난했다.

 

신혼부부 결혼식에 참석했던 한 하객은, 돈으로 물질적인 지원을 해주는 나이 많은 여성을 칭하는 ‘슈가마마(Sugar Mama)’라고 해당 신부를 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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