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는데 발가락이 사라졌다” 일어났는데 발가락이 없어져서 키우는 강아지 배 갈라본 사람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모두가 잠든 사이에 사라진 발가락에 대한 진실을 찾기 시작했다.
119에 다급한 신고전화가 걸려왔다.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에 사는 A(48)씨의 아내 B(41)씨는 “자고 일어났더니 남편의 발가락이 모두 없어졌다”는 믿기 힘든 말을 했다.
소방관이 출동해 확인해보니 A씨가 덮고 있는 이불에 피가 묻었으며 A씨의 왼쪽 발가락은 모두 없어진 상태.
A씨는 곧바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연락을 받은 경찰은 해당 아파트와 주변의 폐쇄회로TV(CCTV)를 분석했지만, A씨의 집으로 들어가는 외부인의 흔적이 없었다.
또 잘린 발가락이나 흉기도 찾을 수 없었다.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은 경찰이 새로운 용의자를 지목하면서 분위기가 전환됐다. 경찰은 A씨의 집에서 키우던 애완견 3마리를 의심했다.
그리고 실마리를 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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