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에 장마전선이 이어지면서 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사진은 천안아산역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트위터에서 글쓴이는 “천안아산역 침수됐다. 아래쪽에 오렌지색이 벤치이고, 벤치의 위만 남은거다”라며 “녹색초소아래 언덕이 1미터 정도 있는데 거기까지 찼음 보자마자 저 흰차 어쩌나 싶… 아이고”라고 말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아산역에서 드디어 기차타고 집에 간다. 갇힐 뻔”, “천안아산역 꽤 자주갔었는데 저렇게 침수될 수 있나”, “ㄹㅇ물 난리났었네”, “저런 공공기관은 애초에 홍수 대비해서 설계해야 하는거 아닌가”, “난 살면서 쌍용동이 저렇게 잠긴거 처음봤어”, “모두 안전하시길.
.”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3일 호우특보가 발효된 충남 천안과 아산 도심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KTX천안아산역 인근, 신방동주민센터 앞, 성환읍 복모리 하수처리장 등에서는 차량 10여대가 침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