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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8만 4천 명 죽었다”.. ‘1945년 만주 작전’ 기념한 주일 러시아 대사관에 분노한 ‘일본 네티즌’ 상황

twitter'RusEmbassyJ'


주일 러시아 대사관이 공식 트위터 계정에 만주 전략 공세 작전에 관한 글을 작성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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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주일 러시아 대사관 트위터 계정에는 1945년 8월 9일 만주 전략 공세 작전을 기념하는 글을 작성했다.

twitter’RusEmbassyJ’

주일 러시아 대사관 측은 “1945년 8월 9일 일본 육군 부대를 목표로 한 만주 작전이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관동군의 파괴, 중국 북동부와 조선 북부의 해방과 이로 인한 제2차 세계 대전의 빠른 종결을 목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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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RusEmbassyJ’

대사관 측은 “소련군의 공격으로 인해 일본군의 부대는 방어전을 펼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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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관동군이 궤멸하고, 군사경제적 기반이 없는 일본은 전쟁을 이어나갈 능력을 상실했다”고 설명했다.

twitter’RusEmbassyJ’

주일 대사관의 트위터를 본 일본 네티즌들은 분노에 휩싸여 “해당 작전에서 일본군 포로는 학대당했었다”, “소련군은 민간인도 학살한 잔인한 군대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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