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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초반에 남자가 자주 하는 거짓말 8가지


연애 초 상대의 환심을 사기 위해 어느 정도 자신을 꾸며내는 것은 아마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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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중에는 사귀는 사이가 된 후에도 아직 당신이 완전한 자신의 여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 ‘썸’을 탈 때처럼 ‘작업 멘트’를 날리는 사람이 많다.

즉 당신의 연인이 늘 진실만을 이야기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일 수 있다는 것.

연애 초반 남자들이 자주 하는 선의의 거짓말을 모두 모아보았다.

 

#1. “결혼하자”

Gettyimagesbank

지금 당장은 당신과 헤어져 있기 싫고 모든 순간이 애틋하게 느껴져 현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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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진지하게 고민해보면 결혼은 결코 녹록치 않은 현실이라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결혼하자’는 말은 정말 행복해서 하는 말일수도 있지만  그저 당신의 환심을 사기 위해 하는 선의의 거짓말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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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난 너랑 절대 안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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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초반에는 세상 모든 게 아름다워보이고 지금의 사랑이 영원할 것이라는 착각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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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스스로도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확신은 안 서지만 잠깐의 기분에 심취해 이 말을 던지는 경우가 많다.

확신이 없음에도 기분에 못 이겨 내던지는 말은 거짓말이라 해도 무방하다.

 

#3. “김태희보다 네가 훨씬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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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콘텐츠허브’

당신이 예쁜 연예인들을 보며 감탄하면 남자친구는 “네가 더 예뻐”라며 당신의 외모를 칭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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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기준은 누구나 주관적인 것이고 남자친구의 눈에는 당신이 더 예뻐 보일 수 있다.

다만 이러한 대답이 계속해서 반복되면 정말 진심으로 하는 말인지 궁금해진다.

 

#4. “화장 안 한 게 훨씬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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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bank

연애 초반에는 당신이 무엇을 하든 다 예뻐보이기 때문에 우연히 당신의 민낯을 보고도 ‘화장을 안 한 게 더 낫다’고 이야기 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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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에게 있어 자신의 결점을 최대한 보완하기 위해 공들인 화장보다 민낯이 예쁜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물론 이런 선의의 거짓말은 그저 예쁘다는 말보다 더 좋게 들린다.

 

#5. “살 안 빼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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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식샤를 합시다2’

남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여자친구의 질문 중 하나는 아마 “나 살 쪘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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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미가 좋은 남자들이라면 여자친구의 체중 변화를 빠르게 눈치챘을지 모른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의 어떤 모습이든 다 예뻐보이기 때문에 당신의 기분을 상하게 하기 싫어 안 쪘다고 대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6. “하나도 안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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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어린아이들도 오래 업으면 무겁게 느껴지는데 성인인 당신을 업었을 때 ‘깃털처럼’ 가볍고 전혀 무겁지 않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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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반,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반이 합쳐져 당신을 가뿐히 들어올릴 수 있는 것.

 

#7. “난 야동 안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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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연구진이 ‘야동’을 한 번도 안 본 남성을 찾으려 했으나 실패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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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야동을 한 번도 안 본 남자는 없고 여자들도 호기심에 한 번 쯤은 봤을 법 하다.

그러니 남자친구에게 야동을 주제로 추궁하기보다는 그러려니 넘어가주자.

 

#8. “네가 내 첫사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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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 때 만난 커플이 아니고서야 서로가 서로의 첫사랑이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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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첫사랑은 무덤까지 간다’는 말을 들으면 내 남자친구의 첫사랑에 대해서도 궁금해지지만 서로에게 민감한 주제는 덮어두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