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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앞집 여성 ‘몰래’ 촬영하다 남성은 화면을 확대하다가 기겁하고 말았다”


막 샤워를 마친 듯 몸에 타월을 두른 채 실내를 돌아다니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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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에 살고있던 남성은 그런 여성을 몰래 촬영했다.

카메라를 최대한 줌인해 여성을 몰래 불법 촬영하던 남성은 예상치 못한 장면에 기겁했다.

Facebook ‘UNILAD’

20일(현지 시간) 페이스북 계정 ‘UNILAD’에는 카메라로 앞집 여성을 염탐하는 한 남성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카메라로 초점을 맞추며 반대편 건물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카메라는 곧 확대되더니, 점점 줌인하며 반대편 건물 창문 너머의 여성을 포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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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는 이런 상황을 알지 못한 여성이 타월만 두른채 누군가와 전화를 하는 모습이다.

여성은 이내 타월을 풀어헤쳐 속옷만 입고 있다. 몰카를 찍던 남성은 여성의 몸을 더 자세하게 보려는 것인지 카메라를 더 확대했다.

Facebook ‘UNILAD’

그런데 곧 예상치 못한 장면을 발견했다. 여성의 집 창가에 놓여 있던 선글라스에 화면에 반사된 물체가 함께 찍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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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된 화면에는 익숙한 모습이 보였다. 익숙한 건물, 익숙한 실내, 그리고 익숙한 실루엣.

바로 몰카를 찍던 남성, 자신의 모습이었다. 몰카를 찍고 있는 추악한 모습이 그대로 카메라에 찍힌 것.

Facebook ‘UNILAD’

해당 영상이 촬영된 시기나 장소 등 정확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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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이 영상에 대해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 영상이 아닐까 하는 의견을 보였다.

자세한 정보는 모르지만, 누리꾼들은 몰카범들의 추악한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영상이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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