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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주문했는데 ‘100원짜리 동전과 손편지’까지 함께 배달 온 사연


휴대폰으로 주문하는 손님들의 ‘데이터 요금’까지 챙기는 센스 넘치는 피자집 사장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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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 관련없는 자료사진/ 셔터스톡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자를 주문했다가 100원짜리 동전을 받은 한 네티즌의 사연이 게제됐다.

글을 작성한 A씨는 피자를 주문하기 위해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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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배달원이 도착했고, 받은 피자 박스를 열어봤더니 쪽지가 붙어있는 지퍼백이 동봉되어 있었고 100원짜리 동전도 들어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함꼐 배달된 100원의 정체가 궁금해 붙어있던 쪽지의 내용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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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에는 “저희 가게에서 주문하시면 작지만 사용하신 데이터 요금을 돌려드리고자 준비했습니다”라는 내용이 손글씨로 적혀있었다.

최근 휴대폰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주문이 늘어나면서, 손님들의 데이터 요금까지 배려한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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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 관련없는 자료사진/ 셔터스톡

사장님은 “만약 데이터 무제한 고객님이라면 개이득”이라며 귀여운 농담까지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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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진 속 쪽지는 ‘쿠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엽서로 “한 장 한 장 모으면 피자로 돌아온다”고 적혀있다.

해당 게시글을 작성한 A씨는 “사장님이 너무 귀여우셔서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다”며 생각지 못한 배려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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