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활동과 병행한 대학 생활에서 우수한 학점으로 수석까지 차지한 아이돌 멤버가 눈길을 모은다.
지난달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식에 ‘피에스타’ 린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린지는 그동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왔다.
시험 기간이 ‘괴롭다’고 말하며 잘 나온 성적표 등을 공개하는 등 여느 대학생과 같은 모습이었다.
또한 린지는 대학 생활 내내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 감탄을 자아냈다.
린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보면 2014년을 제외한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A+’로 채워져있는 성적표를 볼 수 있다.
학점 또한 4.5점이 대부분이다. 어린 친구들과 함께 학교를 다니면서 린지는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높은 성적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린지가 올린 사진 중 시험 기간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모습, 전공 책과 노트에는 빼곡한 필기 등을 볼 수 있다.
덕분에 린지는 지난 2015년 수석을 차지했고, 그 후에도 2년 연속 수석을 차지하는 등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5년간 대학생활 끝에 지난달 학사모를 쓰게 된 린지는 졸업장을 받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한 린지는 현재 연극 ‘광화문 연가’에서 젊은 수아 역을 맡아 열연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