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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받은 무한도전 ‘토토가3’, 대관료를 위한 노골적인 PPL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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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제작진이 토토가 무대를 위해 PPL을 대놓고 드러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MBC 무한도전

 

지난 24일 MBC ‘무한도전-토.토.가3’는 17년만에 뭉친 H.O.T. 멤버들이 2,500명 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펼치는 감동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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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팬들은 물론 수많은 시청자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1996년으로 돌아가 열띤 호응을 보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제작진이 H.O.T.의 공연을 위해 무대를 마련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다소 노골적인 PPL(간접광고)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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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방송 중 등장하는  PPL은 과하거나 부자연스러워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는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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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이 공연장에 설치된 LED와 조명은 음료수와 떡볶이로 지어졌으며 AI 스피커와 동영상 앱, 스포츠 의류의 도움을 받아 명품 무대가 탄생했다고 자막을 띄웠다.

무한도전 제작진에 따르면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로 옮기면서 약 2억원이 넘는 대관료를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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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진행된 콘서트라 대관이 쉽지 않았지만 PPL 덕분에 가능했다.

 

MBC 무한도전

 

또한 이러한 과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고 호감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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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대놓고 하니까 웃기다ㅋㅋㅋ”, “머리 잘썼어”, “미워할 수 없는 PPL”, “이런 PPL은 좋다”, “오히려 광고효과 더 있었던 것 같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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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15.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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