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이슈커뮤니티핫이슈

일주일 뒤 ‘한미연합훈련 중단’ 요구하는 여성단체와 365개 시민단체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서욱 국방부 장관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ADVERTISEMENT

이런 상황에서 북한도 아닌 남한 시민 사회단체가 모여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을 촉구해 논란이다.

지난 5일 오전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 등 182개의 한국 단체와 98개의 미국 단체 등 총 356개 단체가 모였다.

이들은 서울 종로구 대통령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연대 성명을 통해 “한미 당국은 늘 해오던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고 하지만 그 규모와 성격을 생각하면 한반도에 군사적·정치적 긴장을 촉발해온 불필요한 훈련”이라고 지적했다.

ADVERTISEMENT

이어 “남북 또는 북미 간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이뤄진 화해 협력을 위한 노력이 무력시위가 또 다른 무력시위를 불러오는 악순환으로 인해 신뢰 구축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했다.

또”새로운 관계 수립을 비롯한 정상들의 합의를 이행하는 진전된 조치 없이 군사적 대결을 부추기는 길로 다시 퇴보한다면 그 후과는 매우 심각할 것”이라면서 “한국 정부는 4월 중순 예정된 한미연합군사연습을 중단하는 결단을 통해 4·27 판문점 선언이 추구했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재개할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 비판했다.point 248 |

ADVERTISEMENT

point 0 | point 50 | 1

끝으로”한미연합군사연습의 중단은 남북, 북미 간의 진정한 대화와 외교를 다시 열어낼 중요한 조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