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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스웨덴’ 경기 후, 한국 ‘조롱’하는 중국·일본 네티즌들


월드컵 첫경기에서 스웨덴에게 1:0으로 승부를 내준 한국을 향한 중국·일본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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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난 18일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첫경기였던 스웨덴과 경기에서 한국은 페널티킥 실점으로 결승골을 내주며 1대0로 패배했다.

경기가 끝난 후 한국VS스웨덴전을 본 중국과 일본 네티즌들은 “인과응보! 한국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에서의 오심에 대한 벌을 받은 것”이라며 비난했다.

당시 한국VS이탈리아의 16강 경기에서 연장 전반전 이탈리아 선수인 토티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쓰러졌고, 한국 선수와 신체접촉이 없었기 때문에 토티는 ‘할리우드 액션’으로 경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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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티는 결국 앞서 받았던 경고가 누적돼 퇴장당했다. 당시 판정을 두고 논란이 있었지만 대체적으로는 합당한 판정이었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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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열선(上海热线)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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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그러나 이탈리아는 이를 두고 ‘오심’이라고 주장했고, 심지어 중국과 일본까지 “오심이다”, “편파판정”이라고 한국을 비난한 바 있다.point 15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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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웨덴전을 두고 중국과 일본 네티즌들이 당시의 일을 거론하며 또 다시 한국의 패배를 조롱하고 있다.

현재 중국 포털 사이트에는 “한국인은 결국 업보를 받게 된 셈”이라는 제목의 기사까지 올라온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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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이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 역시 “우리 중국 팀은 강하지는 않지만 더럽지도 않다”라거나 “이것은 모두 한국이 자초한 일이다. 매우 통쾌하다”라고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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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네티즌들도 “심판 매수로 승리를 줍더니 이번에는 비디오 판정으로 목을 졸리는 입장이 되었구나”라며 “결과는 타당했다”고 이번 월드컵 첫경기에서 한국의 패배를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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