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준결승 4강에 진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남다른 체격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현 피지컬 실사’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축구 선수 이동국과 이동국의 딸 재아, 그리고 테니스 선수 정현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사진은 테니스 선수인 재아 양이 정현과 함께 운동한 것을 기념해 이동국 선수의 아내 이수진 씨가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속 정현은 187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이동국과 대적할 만큼 다부진 체격을 자랑하고 있다.
정현의 프로필에 적혀있는 키 187cm, 몸무게 83kg인 것을 고려하면 일반인들과 비교했을 때 건강한 체격이다.
또 축구 선수인 이동국과 비교해도 무리가 없을 만큼 탄탄한 하체를 보유해 시선을 끌었다.
이뿐만 아니라 정현은 최근 한 스포츠 브랜드와 찍은 화보에서도 우월한 몸매를 뽐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고글을 벗고 정면을 응시하는 그의 시선에서 남다른 카리스마가 느껴지고, 구릿빛으로 빛나는 피부는 균형 잡힌 근육질 몸매를 더욱 아름다워 보이게 한다.
point 0 |
누리꾼들은 “엄청 상남자 스타일이다”, “몸이 갑옷 같다”, “하체가 축구 선수보다 더 튼튼해 보인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point 155 | 1
한편 정현의 운동 신경은 축구에서도 빛을 발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영상 속 정현은 축구공으로 현란한 리프팅 실력을 뽐냈다.
테니스 못지않게 리프팅도 잘하는 그의 축구 실력에 당시 정현을 상대했던 축구 선수도 매우 놀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현의 4강 상대로 페더러가 결정되면서 테니스팬들이 기다렸던 정현과 페더러의 ‘꿈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두 사람은 26일 호주오픈 최종 결승을 두고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