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이 수준급 당구 실력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MC 신동엽이 역대급 당구 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6년 동안 하루 18시간 가까이 당구에 빠져 사는 주인공과 함께 당구 시합을 했다.
신동엽은 자신만만한 주인공이 앞에서 믿을 수 없는 실력을 선보였다.
실제로 신동엽은 400~500점을 치는 자타공인 연예계 ‘당구 고수’로 유명하다.
그는 큐대를 들기 전 먼저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길을 일러줬다.
신동엽이 친 공은 그가 말했던 코스대로 굴러갔고 3쿠션을 기록했다.
두 번째 시도에서는 출연자들의 요청에 짧은 길을 두고 더 어려운 5쿠션을 도전했다.
신동엽은 보란 듯이 5쿠션을 달성해 놀라움을 안겼다.
결국 주인공과의 대결에서 신동엽은 상당한 당구 기술을 선보이며 3대 2로 승리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