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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cm 눈 속에서” 4개월 동안 산속에서 주인 올 때까지 기다리던 강아지


산 속에 고립된 채 주인 기다린 반려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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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Tahoe PAWS a Community Animal Response Team’

대형 산불에 급하게 대피하다 주인과 헤어지고 4개월 만에 반려견이 152cm 눈 속에서 발견되어 목숨을 구했다.

 

반려견은 무려 4개월을 주인이 자신을 데리러 올 것이라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 누리꾼들에게 감동울 주었다.

Facebook ‘Tahoe PAWS a Community Animal Response Team’

지난 10일 미국 패서디나 스타 뉴스는 폭설에 쌓인 눈에 파묻힌 채 주인을 기다리던 강아지가 발견되어 가족에게 돌아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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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타호 호수 인근에서 스키를 타던 한 남성이 눈에 뒤덮인 검은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다고 한다.

Facebook ‘Tahoe PAWS a Community Animal Response Team’

당시 남성은 강아지가 걱정돼 가까이서 살피려 했으나 강아지가 사람을 경계하여, 자신의 SNS에 강아지의 상태를 촬영해 올렸고, 이를 ‘타호 파우스’라는 동물 단체에서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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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단체는 강아지를 구조하기 위해 나섰으며 5피트(약 152cm) 가량 쌓인 눈에서 강아지를 데려오기 위해 준비했다.

Facebook ‘Tahoe PAWS a Community Animal Response Team’

다행히 극적으로 무사히 구조된 강아지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강아지에게 심어져 있던 마이크로칩을 통해 주인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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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Tahoe PAWS a Community Animal Response Team’

주인에 의하면 지난 해 8월 산불로 인해 대피하는 과정에서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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