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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건강국제

“114세 할머니 → 0세로 ‘세포 나이’를 바꾸는 연구를 성공했다”


과학자들이 ‘100세’가 넘는 노인의 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해서 0세로 세포 나이를 재설정하는 연구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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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초백세인(100세가 넘는 사람들)’은 대부분 100세까지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지만 105세 전후부터 급속도로 허약해진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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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105세 이상이 10여 년간 더 살 수 있는 확률은 굉장히 낮다.

 

그런데 최근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연구진이 114세 여성의 혈액 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해서 사실상 0세의 나이로 재설정하는데 성공했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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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노화와 관련해 새로운 연구 분야의 문이 열렸다.

 

세포 재프로그래밍은 성숙한 세포를 어떤 세포로든 변형할 수 있는 만능 줄기세포로 되돌리는 것을 의미한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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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들은 초백세인 세포를 줄기세포로 되돌림으로써 그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이유를 알아낼 수 있을 것을 기대했다.

 

이들은 성명(Statement)을 통해 “우리는 노화 과정을 늦추는 유전자와 다른 요소들을 찾을 수 있는 귀중한 도구를 갖게 됐다. 초백세인들은 왜 이렇게 천천히 노화하는가. 우리는 이제 그 질문에 아무도 답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대답할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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