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모기에 물려 온 몸을 박박 긁고 귀에서 앵앵거리는 소리에 잠을 설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루라도 맘 편히 잠을 자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이 지겨운 모기에서 부터 벗어날 수 있을지 고민하시는 분들 많을 것.
그런데 일상생활에서는 어쩔수없지만 잘때만큼은 100% 확률로 모기한테 절대 안물리는 방법이 있다.
그건 바로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는것이다.
에이 거짓말이라면서 이미 해봤다는 사람들이 모기에 물리는 이유는 잘못된 방법이라 그렇다.
그건 선풍기를 틀어놓는 방향이 잘못된 것이다.
미국모기관리협회(AMCA)에서 연구결과 “모기들은 빠르게 날지 못하고 빨라봐야 시속 1.6~2.4킬로미터로 비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는데 모기가 빠르게 날지도 못하고 모기의 몸무게가 가벼워 선풍기 바람이 모기가 몸 주변을 맴돌거나 몸에 달라붙는 것을 방해한다.
그리고 모기는 몸에서 나오는 열과 땀을 쫓아오는데 선풍기를 틀면 체온이 내려가 열 발산이 줄고 땀이 덜 배출돼 모기가 덜 꼬인다고 연구결과를 밝혔다.
그리고 선풍기 바람은 숨 쉴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날려버리기도 해 모기를 퇴치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잘때 잠자는 방향에서 옆쪽에 선풍기를 놓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놓으면 선풍기에서 나오는 바람의 폭이 좁아서 신체 부위중 바람이 안가는 부분을 모기가 물 수가 있다.
모기를 퇴치하기위한 선풍기 위치는 바로 발 밑.
발 밑에 선풍기를 두고 머리쪽으로 선풍기를 틀면 전신을 선풍기 바람이 커버해주기때문에 모기가 들어오려고해도 물리적으로 절대 들어올수가 없다.
선풍기 바람이 쎄면 쎌수록 당연히 모기가 더 들어오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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