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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건강

잘못 먹으면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는 10가지 음식


생과일이나 채소는 건강에 좋은 성분들을 많이 함유하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우리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분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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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건강에 좋은 음식들로 알려져 있으나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경우 오히려 몸에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는 의외의 음식들을 모아보았다.

지금까지 무심코 이 음식들을 자주 먹어왔다면, 앞으로는 건강을 위해 음식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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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과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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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사과는 금사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과는 건강에 좋은 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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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과의 씨앗에는 ‘사이안화수소’라는 자연 독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하고 먹는 게 좋다.

사이안화수소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두통, 현기증, 불안, 구토 증상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호흡곤란에까지 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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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검은 반점이 생긴 고구마

옥답

 

고구마의 껍질이나 내부에 검은 반점이 보인다면 검은무늬병(흑반병)에 걸린 고구마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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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무늬병은 고구마를 수확하는 과정에서 생긴 상처에 균이 침투하거나 보관상의 실수로 생길 수 있는데, 사람이 섭취할 경우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고 동물에게는 호흡곤란을 유발한다.

독성분이 심할 경우에는 폐와 간을 괴사시킬 수도 있다고 하니 절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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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덜 익은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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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년 대의 사람들은 토마토를 독사과라고 여기기도 했는데, 이는 덜 익은 토마토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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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익은 토마토에 들어있는 ‘솔라닌’이라는 성분은 어지럼증, 구토, 설사를 유발하고, 심할 경우에는 호흡 장애와 중추신경 손상을 초래해 전신 마비에까지 이를 수 있다.

따라서 토마토는 빨갛게 잘 익은 상태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고, 덜 익은 토마토는 해가 잘 드는 창가에서 후숙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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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삶은 달걀을 다시 데우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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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삶은 달걀을 냉장보관했다가 다시 데워 먹는 경우, 재가열 과정에서 독소가 발생하고 소화기관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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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보관한 삶은 달걀은 샐러드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가급적 달걀을 삶은 직후 먹어야 한다.

 

 

#5. 오래된 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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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을 장기 보관하는 경우 당분이 발효되면서 변질되고 약간의 술 냄새가 나게 되는데, 이 때의 호박을 섭취하면 어지럼증, 나른함, 구토, 설사 등 식중독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한다.

혹시 오래된 호박을 먹게 된다면 속을 잘 긁어낸 후 이상한 냄새가 나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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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푹 절이지 않은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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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과 같은 육가공식품에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진 ‘아질산염’은 소금에 절인 식품에서도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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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질산염은 발암 물질 중 하나로 식도암, 위암, 간암을 일으키고, 혈액 속 헤모글로빈을 산화시켜 산소 운반 기능을 저하한다.

 

 

#7. 화학비료로 키운 콩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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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은 수확 후 별다른 처리를 하지 않고 잔뿌리 제거와 세척 정도의 과정만 거쳐 판매된다.

따라서 화학비료를 많이 사용해서 키운 콩나물에는 비료 성분 중 하나이자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이 그대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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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우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콩나물의 줄기가 유독 곧게 뻗어있고 잔뿌리가 거의 없는 콩나물은 화학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8. 생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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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먹는 아몬드는 구운 아몬드로,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꾸준히 섭취할 경우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그러나 생아몬드의 경우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배탈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꼭 구운 아몬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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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살구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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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와 매실, 복숭아에 있는 씨앗은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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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분은 혈압 상승, 경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10. 썩은 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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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은 겹쳐있는 부위가 많아 세균이 퍼지기 쉽기 때문에 보관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생강이 썩으면 ‘사프롤’이라는 독성 유기물질이 생산되는데, 이는 간세포를 급속으로 파괴시켜 간암을 유발할 수 있다.

사프롤은 물에 끓이거나 삶아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썩은 부분만 잘라내고 사용하기 보다는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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