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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사람들

자상한 경찰 아버지 알고 보니 ’81명을 살해한 살인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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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춘 여성들이 가득한 거리를 정화하고자 한 목표를 이루려고 했을 뿐이다”

 

 

East 2 West

 

 

지난 27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미러(Mirror)는 러시아의 경찰관이 여성 81명을 살해한 사건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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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상 세 번째 최악의 연쇄 살인마 미하일 팝코프(Mikhail Popkov, 53)는 지난 2012년 22건의 살인 혐의로 최초 구금되었다.

 

미하일은 본인의 죄가 들어나자 “나는 사실 59명을 더 살해했다. 피해자는 22명이 아니고 81명이다”라고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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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2 West-피해자

 

 

보도에 따르면 미하일은 가정에 충실한 아빠이자 남편의 모습, 친절한 경찰관 모습의 이면에 끔찍한 모습을 숨기고 있어 늑대인간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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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러시아 이르쿠츠크(Irkutsk) 지역에서 ‘경찰’ 신분을 이용하여 쉽게 여성들에게 접근했고 끔찍하게 이들을 살해하였다.

미하일은 자신의 범행에 대해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매번 상대를 탐색했다”며 범행 대상은 “대부분 늦은 시간 술에 취해서 혼자 돌아다니는 여성”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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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2 West

 

 

이어 살해 도구에 대해서는 “칼, 도끼, 드라이버 등 주변에 보이는 물건 중 손에 집히는 모든 것이었다”고 밝히며 “여성을 살인하기 전에는 꼭 성폭행을 먼저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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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미하일은 지난 20여 년간 81차례의 살인을 저지르면서 한 번도 덜미를 잡히지 않았다. 직업 특성상 정보도 많이 갖고 있었으며 그 정보를 이용해 범죄 현장에 어떤 지문도 남기지 않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빠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 미하일의 딸 캐티야(Katya)는 “평소의 아빠와 너무 다르다. 지금도 믿을 수 없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며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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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Times-UK

 

 

미하일은 결국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미하일은 “죄책감을 느낀다”면서도 자신의 살인에 확신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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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매춘 여성들이 가득한 거리를 정화하고자 한 목표를 이루려고 했을 뿐이다”라고 주장해 공분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