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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스토리

‘인성에는 값을 매길 수 없다’, 가슴 따뜻한 이야기


최근 인도에서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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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인도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Akhilesh Kumar(남성) 씨는 창문 밖의 어린 남매를 발견하였다. 굶주린 채 식당 안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던 이 남매에게 Kumar 씨는 손짓하여 두 명의 아이를 불러들였다. 그리고는 아이들에게 메뉴판을 보여주며 먹고 싶은 것을 시키라고 했지만 아이들이 글을 읽지 못하자 Kumar 씨는 본인이 먹던 것과 동일한 음식을 주문해 아이들에게 주었다.

Kumar 씨는 본인의 식사를 잠시 멈춘 뒤, 남매가 식사하는 것을 옆에서 바라보며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었다. 남매가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떠나고 나서야 Kumar 씨는 남은 식사를 마저 이어갔다.

NTD

식사를 마친 Kumar 씨는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돌아왔는데 그 사이 Kumar 씨의 테이블 위에 특별한 계산서가 올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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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계산서에는 가격이 ‘0’이라는 표시와 함께 ‘인성에는 가격을 매길 수 없다’며 Kumar 씨의 앞길에 행운을 비는 글이 적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