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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사람들

오랜 기다림 끝에 ‘오로라’와 함께 낭만적인 사진을 찍은 커플, 기다린 시간이 무려…


사랑하는 연인과 초록, 분홍이 섞인 북극광(Northern Lights)을 맞으며 키스하는 낭만적인 장면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면 인생 최고의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한 커플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오로라를 배경으로 커플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오랜 노력 끝에 낭만적인 사진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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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CGTN’

지난 1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CGTN은 오로라를 배경으로 커플 기념사진을 찍은 사진작가 커플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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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인 아나르 크리스잔슨(Arnar Kristjansson, 36)과 시모나 부라티(Simona Buratti, 41)는 총천연색의 신비로운 오로라를 배경으로 커플 기념사진을 찍고 싶었다.

하지만 오로라는 여러 조건이 맞아야 관측이 가능할 만큼 좀처럼 보기 힘든 자연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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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CGTN’

이에 아나르와 시모나 커플은 아이슬란드의 싱벨리어 국립공원(Thingvellir National Park)을 3년 동안 찾아가 오로라를 포착할 순간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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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기다림 끝에 그들은 신비로운 색감의 오로라가 하늘에 펼쳐진 것을 볼 수 있었고 마침내 만족스러운 커플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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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르는 “3년을 기다렸다. 북극광의 신비한 색감을 봐라. 신이 시모나와 나에게 선물을 준 것 같다.”고 감동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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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로라를 몇 번 보았지만 매번 볼 때마다 경이로웠다”고 덧붙이며 “특별한 순간을 시모나와 함께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기에 더욱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Facebook ‘CG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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