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뒤통수에도 달렸으면…. 여기에 고개를 완전히 돌려 등 뒤에 있는 시계를 보고 시간을 말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남성이 화제로 떠오르고있다.
온라인 마디어 바이럴노바는 지난 22일(현지 시간)에 절대로 보통사람들이 흉내 낼 수 없는 ‘막강의 유연성’을 자랑하는 남성을 소개했다.
이 화제의 주인공은 러시아에 살고있는 알렉산더(Alexander)이다. 그는 얼굴을 올빼미처럼 ‘180도’ 돌릴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
그에 따르면, 어린 시절에는 그의 유연성에 대해 자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체조 운동을 하면서 자신이 남들보다 몇배나 유연성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특별히, 알렉산더는 허리가 유연했다. 그래서 대부분의 체조선수들이 고통을 호소하며 어려운 자세도 아무런 고통없이 매우 편하게 소화해냈다. 사람들은 그를 ‘절대 유연성’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던 도중 알렉산더는 유연히 자신의 고개를 최대한 돌려보았다고 한다. 자신도 믿기지 않지만 얼굴이 무려 ‘180도’ 돌아가 뒤에 있는 물건을 볼 수 있는 엄청난 자신의 능력을 확인했다.
알렉산더는 “사람들은 내가 고개를 돌렸을 때 고통스러워하며 처다 보죠. 하지만 저는 아무런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혹시나 자신의 건강에 이상이 있어서 이런 능력이 생겼는지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
그를 진단한 의사는 “지금까지 30년이 넘도록 환자를 무수히 많이 봐왔지만, 이와 같은 경우는 처음 본다”라며 “알렉산더는 건강에는 전혀 아무런 이상이 없고, 이것은 그만의 ‘특별한’능력이다”라고 설명했다.
의사에 따르면 알렉산더가 고개를 180도 돌릴 수 있는 것은 척추가 자유자재로 돌아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반인이 따라했다 가는 자칫 큰일이 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알렉산더는 “나는 내 자신을 사랑한다. 나의 이런 능력을 누구보다 아낀다. 나는 현재에 만족한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나를 걱정해줘서 감사하다. 하지만 나는 정말 괜찮다.”라며 말을 전했다.
혹시나 여러분 주의에 이러한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나요? 이런 놀라운 이야기를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