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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이슈

어린 여자아이들을 ‘인신매매’한 사실 숨기려 친딸에게 ‘염산 테러’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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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한 사실을 숨기려 자신의 친딸을 향해 염산 테러를 가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충격적인 염산 테러 사건을 보도했다. 이는 인도의 우타르프라데시 주에서 발생했다.

 

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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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쿠슈부 데비(Kushboo Devi, 20)와 그의 남편 비노드 쿠마르(Vinod Kumar, 26)와 어린 딸과 잠을 자던 중 사건이 발생했다.

데비는 바깥에서 사람의 발걸음 소리를 들었고, 문을 연 순간 밖에 서 있던 아버지에게 염산 테러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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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건 당시에 그녀의 딸과 남편 비노드도 함께 염산 테러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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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는 매체에서 오랫동안 자신이 말하지 못했던 아버지의 추악한 진실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아버지가 나에게 염산을 부은 이유는 내가 아버지가 인신매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라고 털어놓았다.

 

데비의 아버지는 예쁘고 어린 소녀들을 데려와 남성에게 더 비싼 값으로 파는 인신매매를 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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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데비는 “어렸을 때는 아버지의 이런 일이 불법인지 몰랐다. 하지만 어느 정도 제가 자라고 나서야 이것이 엄청나게 흉악한 범죄인 것인지를 알았다고”말했다.

 

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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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때 아버지는 데비를 자신을 성매매 업소에 팔려고 까지 했다고 밝혔다. 데비는 “어린 나는 팔려갔지만, 가까스로 도망쳤고, 나를 파는 것을 실패하자 아빠는 나를 어떤 남성에게 결혼을 시켜서 돈을 받았다고”라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아버지는 엄마가 도망가고 나서, 3명의 어린 여자들과 결혼하고 그 어린 아내를 팔아버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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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녀는 얼굴뿐만 아니라 팔과 어깨 부분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고, 지금은 퇴원한 상태이다.

 

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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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의 얼굴에는 평생 지울 수 없는 큰 흉터와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를 입었다. 그리고 그녀의 남편과 딸도 크게 다쳐 막대한 병원비를 감당해야 하는 막막한 상태라고 한다.

 

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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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한 데비는 “나만 죽으면 자신의 끔찍한 범죄를 숨길 수 있다고 생각한 아빠를 더는 참을 수 없다. 나는 아빠의 인신매매 범죄 사실을 모두 법원에서 모두 증언해 정당한 법의 처벌을 꼭 받게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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