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연예이슈

사랑니 빼고 난 후, 여자친구가 보고 싶어 오열한 남성


18살 청년은 사랑니를 빼자마자 자신의 여자친구와 영상통화를 하며 펑펑 울었다.

ADVERTISEMENT

 

지난 19일(현지 시각) 미국에 사는 청년 드루(Dru)는 사랑니를 뺐다. 치료 후 머리에 붕대를 감고 엄마와 집으로 가던 중 드루는 여자친구 케일리(Kaylee)와 영상통화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Twitter ‘KayleeSchae’

 

ADVERTISEMENT

입에 거즈를 문 채 드루는 정확하지 않은 발음으로 펑펑 우면서 “케일리 지금 당장 네가 보고 싶어”라며 “너를 안 본지 오래된 것 같아. 사랑해”라고 말했다.

이렇게 드루가 오열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고 한다. 사랑니를 빼기 며칠 전만 해도 드루는 케일리와 행복한 데이트를 즐겼다.

ADVERTISEMENT

 

Twitter ‘KayleeSchae’

 

원래는 드루와 그의 여자친구 케일리는 함께 치과에 가서 사랑니를 빼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케일리는 이날 친구와 캠핑을 가게 되었다. 할 수 없이 드루는 엄마와 함께 치과를 가서 사랑니를 뽑게 되었다.

ADVERTISEMENT

치료를 마치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드루는 자신의 곁에 케일리가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서러워 눈물을 참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드루는 케일리와의 영상통화 도중 그녀가 보고 싶어 오열한 것이다.

 

Twitter ‘KayleeSchae’

 

ADVERTISEMENT

이런 남자친구의 모습이 웃기면서도 너무 귀여웠던 여자친구 케일리는 이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화제가 됐다.

다행히 캠핑을 마치고 이틀 후 케일리는 곧장 남자친구 드루를 위로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