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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으로 갈비뼈 부러졌는데..가해자로 몰린 여성….분노!


전 남자친구의 사정없는 폭행에 시달리던 여성은 폭력을 막다가 ‘쌍방 폭행 가해자’로 입건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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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YTN은 데이트 폭력으로 인해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은 여성 A씨가 오히려 폭행 가해자로 입건된 사건을 보도했다.

 

Dailymail

 

매체에 따르면 전 남자친구인 가해 남성은 여성 A씨와 헤어지고 ‘폭군’으로 돌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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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A씨는 가해 남성에게 폭행을 당해 갈비뼈 두 대가 부러지고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

게다가 전 남자친구는 A씨의 일터까지 찾아오며 끊임없이 협박 전화를 걸었고, A씨는 이 때문에 자신의 직장까지 잃었다.

 

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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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참다못해 경찰에 도움을 청했다. 매체는 A씨가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휴대전화를 빼앗으려는 전 남자친구와 몸싸움이 있었다는 이유로 쌍방 폭행 가해자로 입건되었다.

거짓말 탐지기라도 써서 철저하게 조사해달라고 A씨는 경찰에 호소했지만, 경찰은 전 남자친구가 제출한 전치 2주의 진단서를 이유로 A씨를 폭행 가해자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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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A씨는 아무런 경찰의 보호 조치 없이 불안과 공포 속에서 8개월을 버틴 뒤에야 겨우 검찰에서 혐의를 벗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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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씨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정신과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고통을 받고있다고 전했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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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정당방위’에 대한 좁은 해석은 심각한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도 쌍방 폭행 가해자로 만들 수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쌍방 폭행 혐의가 악용되는 경우를 없애기 위해 정당방위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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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여러분은 이러한 ‘정당방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데이트폭력의 피해자가 가해자가 된 억울한 사연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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